‘홈&오피스 시장 겨냥’… 한국엡손, 스캐너 및 문서 보호 기술 브랜드 론칭

- 네트워크 스캐너 브랜드 ‘ScanWay’, 문서 보호 기술 브랜드 ‘PaperCare’ 선봬

- 디바이스 연결 없는 편리한 스캔 기능과 중요 문서 보호에 특화된 솔루션 앞세워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네트워크 스캐너 브랜드 ‘ScanWay’와 문서 보호 기술 브랜드 ‘PaperCare’를 론칭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스캐너를 사용해 미니멀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스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엡손은 30년 이상 스캐너를 개발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홈&오피스 고객 대상,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트워크 스캐너 브랜드 ‘ScanWay’는 PC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스캔이 가능하여 원하는 스캔 대상지로 자유롭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엡손 북 스캐너 ES-580W와 비즈니스 스캐너 DS-790WN이 있는데 일반 스캐너와 달리 PC 연결이 필요 없어 보다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유선 랜, Wi-Fi와 같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뿐 아니라 ‘Scan-to’ 기능을 지원해 클라우드, 이메일, 네트워크 폴더, Sharepoint, USB로 결과물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홈 화면에 추가해 원터치 스캔 작업을 돕는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인증*’을 통한 보안 스캔 솔루션을 갖추어 데이터 오전송을 예방해 홈&오피스 환경에서의 높은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 DS-790WN만 지원
 

문서 보호 기술 브랜드 ‘PaperCare’는 고객의 중요 문서를 보호하는데 특장점이 있다. 스캔 과정에서 급지 이상으로 용지가 걸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제품 작동을 멈춰 원본 손상을 막는 ▲초음파 이중 급지 감지, ▲원고 보호 기능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A3 문서 스캐너 DS-32000이 있으며, 영수증 같은 얇은 용지, 오래된 문서와 같이 주의가 필요한 원본을 위한 ‘섬세한 용지 급지 모드’, 대량의 원본을 고속 스캔하는 ‘일반 용지 급지 모드’, 수동 삽입으로 하나씩 급지하는 ‘수동 급지 모드’를 지원해 용지 상태에 관계없이 문서의 손상을 방지한다.

한국엡손 후지이시게오 대표는 “스캐너 용도가 다양 해지며,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도록 2가지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순차적으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엡손 스캔 솔루션으로 홈&오피스 수요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