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세계적 디지털 시상식 ‘웨비 어워드’ 수상
- 지속가능성&환경 부문에서 대중들이 선택한 ‘피플스 보이스 위너상’ 수상
-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추진한 ‘Turn Down the Heat’ 캠페인 성과 인정받아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Turn Down the Heat’ 친환경 캠페인으로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의 소셜(Social) – 지속가능성&환경 부문(Sustainability & Environment)에서 피플스 보이스 위너상(People’s Voice Winne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으로 웹사이트, 광고, 모바일, 소셜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13,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엡손이 수상한 피플스 보이스상은 대중들의 투표 참여로 우수 브랜드가 선정되는 상으로, 2021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론칭한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에서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를 담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 감소, 친환경 전력 생산 등 산업적 측면의 접근이 아닌 개개인이 일상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친환경 IT기업 엡손은 인쇄물 출력 과정 중 전력 소비를 크게 낮추는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의 캠페인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퓨저 예열, 토너 전사, 정착 등 열과 전력 소비가 많은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저전력으로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을 사용한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대형 복합기부터 가정에서 사용하는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있으며, 적은 에너지 소비로 레이저 프린터 대비 Co2 발생량을 최대 85%까지 낮춰 친환경 프린팅을 실천한다.
아울러 엡손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자원 고갈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엡손의 장기 전략 ▲환경비전 2050 발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엡손 그룹 전체 소비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가입 및 실행, 제품 설계부터 제조 운송 사용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 라이프 사이클 구축 등 구체적 액션 플랜을 선보였다.
엡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웨비 어워드에서 친환경 캠페인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